세상속에 또다른세상

몸은 정직한 것 같습니다. 무엇을 먹었냐에 따라서 결과가 뚜렷하게 보입니다. 몸뚱이는 속일 수 없어서 정직한 몸입니다. 저는 요즘 콜라, 과자를 잘 안 먹었습니다. 주전부리만 안 해도 살이 빠진다고 하는데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담백한 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물도 많이 마시고 있거든요. 아무래도 우리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다보니 아직은 물을 마시고 다 흡수가 안되서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됩니다. 언젠가는 수분 흡수가 잘될 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물을 많이 섭취하면 나중에는 화장실을 잘 안 가게 된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무엇을 먹을까라는 관심을 가지고 나서 부터 음식에 대한 성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좋아하는 음료수에 과당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설탕보다 과당이 안 좋다고 합니다. 설탕에 비해서 흡수가 빨라서 당뇨나 혈압에도 안 좋다고 해서 절제하고 있습니다. 식사 때도 탄수화물도 줄이고 가공하지 않는 반찬들 먹으려고 노력 중입니다. 매 식사마다 집중하면서 먹으려 애를 쓰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과식도 안 하고 맛을 음미하게 되어서 식사시간이 즐겁습니다.

 

 좋은 음식을 찾아서 먹으면 좋지만 그렇지 못합니다. 환경도 문제긴 하지만 준비과정도 쉽지가 않아서 평상시 먹을때 안 좋은 건 피하고 조금씩 줄여가고 있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바꿔가려고 합니다. 한꺼번에 바꾼다면 힘들고 지칠게 뻔합니다. 그리고 오래가지 않을 것을 알고 있고요. 오랫동안 유지하려고 차근차근 식습관과 생활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몸이 건강하면 마음도 건강해지겠죠.

40 중반이 넘어서면서 더 건강에 신경을 쓰는 것 같습니다. 나이를 떠나서 건강할 때 건강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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