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속에 또다른세상

그리드

선별진료소 코로나 검사 시작

요즘 코로나 환자가 많아졌습니다. 철저하게 생활속 거리두기를 지키다가 요즘은 잘안지켜지는것 같습니다.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을 한다는 뉴스까지 있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병원에서 조금은 늦었지만 오늘부터 원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시행했습니다. 그동안 외부기관에 위탁해서 검사를 했는데 이번에 바뀌었습니다. 덕분에 빠른검사 결과를 임상에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임시로 설치된 선별진료소와 검사실이 하루빨리 문닫기를 바랄뿐입니다. 곧 마스크 벗고 일상생활 하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건 강 일 기
2020.11.16

아이와 공감이 중요해요

육아를 하는 아빠들이 흔히 하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를 잘 봐요. 눈으로 잘봐요 라고 말을 합니다. 농담반 진담반인데 공감하지 않고 그저 바라만 봅니다. 물론 그것만으로도 아이에겐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충분히 받게 됩니다. 하지만 가까이에서 스킨십을 하면서 아이의 시선에서 함께 대화하고 공감하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육아가 쉽지 않다는건 많은 부모님들이 공감하실것입니다. 아이와 매순간 함께 하는것도 쉬운게 아닙니다. 그런데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자연스레 멀어지게되더라구요. 특히 아빠들은요. 그래서 저도 아이가 커서 아빠를 필요로 하지 않을때까진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합니다. 호응도 잘하려하고 아이가 관심있고 좋아하는것에 대해서 공부도 열심히 합니다. 부모의 공감능력이 아이에게 분명 전달되고 긍정적인 영향을 ..
아 빠 일 기
2020.11.15

상상놀이 아이의 즐거움은 어디에나 있다.

어릴적 생각해보면 장난감이 아니여도 그 순간만큼은 즐거운 놀이의 도구가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의 장난감이 많지만 남자아이라 험하게 가지고 놀고 또 잊어버려서 제대로 갖춘게 거의 없습니다. 그럼에도 각각 다른 종류의 장난감이지만 상상놀이를 하면서 함께 놀았습니다. 좀 큰 아이들은 뭔가 빠지게 되면 제대로 놀수없어서 안하게 되는 경우를 보고 저또한 그런편입니다. 꼬꼬마 아이들은 상관없이 그저 다 자기에 기분에 맞게 가지고 놀며 하나되는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게 되죠. 탱탱볼과 레고사람들 그리고 여러가지 어디선가 기억이 날듯한 짝도 안맞고 부서진 장난감들로 알수없는 법칙을 만들어서 놀이를 합니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함께 놀지만 때론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어서 힘들때가 있습니다. 맞짱구를 쳐줘야 하는데 ..
아 빠 일 기
2020.11.14

육아 아빠 100인의 아빠단에 도전하세요.

육아를 하는 아빠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아빠들은 육아에 서툽니다. 저역시도 육아에 대해서 관심은 많지만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대체로 보통의 아빠라면 귀찮아합니다. 하하하. 그렇습니다. 육아의 신 아버님들 정말 존경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에게 좋은 아빠가 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습니다. 그러던 중 100인의 아빠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가 2017년도 7기 아빠단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그걸 보면서 적극적인 아빠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나만 좋은 아빤 줄 알았는데 자만했던 것이었죠. 관심을 가지며 보던중 7기가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는 멘토링에 참가할 수 있어서 먼길을 찾아가게 되었고 8기 시작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8기를 기다리며 공고가 났습니다. 신청만..
아 빠 일 기
2020.11.13

우리 아이 독서 습관 만들기

아빠를 닮아서 책을 보는 것만큼 사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도 어릴 적 부모님이 책을 많이 사주셔서 책 읽기에 관심이 많았고 즐겨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독서는 습관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요즘 초등학교 수학 문제집을 보면 예전에 일 더하기 일은 무엇일까요의 질문이 아니라 논술 형식의 질문이 많습니다. 글을 이해하지 못하면 풀 수 없도록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요즘 학생들은 책 읽기 학원을 다닐 정도니 놀라운 일인 것 같습니다. 그저 책을 읽으면 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가 봅니다. 저를 포함한 부모들이 스마트폰을 보는 모습을 보여줘서 아이들은 책읽는 부모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없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넌 책을 읽어야지 라고 말하면 설득력이 떨어지겠죠. 요즘 전 반성하면서 책 읽는 모습을..
아 빠 일 기
2020.11.12

독서하기 좋은 계절

흔히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말합니다. 가을이라고 말하기엔 너무 춥고 초겨울의 시작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서하기 딱 좋은 날인 것은 확실합니다. 독서인구가 많이 줄었다고 하는데 서점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책을 구입하고 독서를 즐기는 것을 자주 목격합니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독서가 참 몰입감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책장을 넘기기 쉽지 않고 책 펼치기가 어려운 상황도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최근에는 전자책을 보고 있습니다. 리디북스 페이퍼를 이용하기도 하고 스마트폰에서 앱을 활용해서 독서를 하고 있습니다. 패드 모양의 페이퍼에 많은 책들이 담겨 있어서 지루하면 이것저것 보면서 시간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책장을 넘기는 맛이 없는 것 빼고는 장점이 많습니다. 북마크도 쉽고 생각..
생 각 끄 적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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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 코로나 검사 시작

요즘 코로나 환자가 많아졌습니다. 철저하게 생활속 거리두기를 지키다가 요즘은 잘안지켜지는것 같습니다.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을 한다는 뉴스까지 있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병원에서 조금은 늦었지만 오늘부터 원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시행했습니다. 그동안 외부기관에 위탁해서 검사를 했는데 이번에 바뀌었습니다. 덕분에 빠른검사 결과를 임상에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임시로 설치된 선별진료소와 검사실이 하루빨리 문닫기를 바랄뿐입니다. 곧 마스크 벗고 일상생활 하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건 강 일 기
2020.11.16

아이와 공감이 중요해요

육아를 하는 아빠들이 흔히 하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를 잘 봐요. 눈으로 잘봐요 라고 말을 합니다. 농담반 진담반인데 공감하지 않고 그저 바라만 봅니다. 물론 그것만으로도 아이에겐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충분히 받게 됩니다. 하지만 가까이에서 스킨십을 하면서 아이의 시선에서 함께 대화하고 공감하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육아가 쉽지 않다는건 많은 부모님들이 공감하실것입니다. 아이와 매순간 함께 하는것도 쉬운게 아닙니다. 그런데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자연스레 멀어지게되더라구요. 특히 아빠들은요. 그래서 저도 아이가 커서 아빠를 필요로 하지 않을때까진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합니다. 호응도 잘하려하고 아이가 관심있고 좋아하는것에 대해서 공부도 열심히 합니다. 부모의 공감능력이 아이에게 분명 전달되고 긍정적인 영향을 ..
아 빠 일 기
2020.11.15

상상놀이 아이의 즐거움은 어디에나 있다.

어릴적 생각해보면 장난감이 아니여도 그 순간만큼은 즐거운 놀이의 도구가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의 장난감이 많지만 남자아이라 험하게 가지고 놀고 또 잊어버려서 제대로 갖춘게 거의 없습니다. 그럼에도 각각 다른 종류의 장난감이지만 상상놀이를 하면서 함께 놀았습니다. 좀 큰 아이들은 뭔가 빠지게 되면 제대로 놀수없어서 안하게 되는 경우를 보고 저또한 그런편입니다. 꼬꼬마 아이들은 상관없이 그저 다 자기에 기분에 맞게 가지고 놀며 하나되는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게 되죠. 탱탱볼과 레고사람들 그리고 여러가지 어디선가 기억이 날듯한 짝도 안맞고 부서진 장난감들로 알수없는 법칙을 만들어서 놀이를 합니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함께 놀지만 때론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어서 힘들때가 있습니다. 맞짱구를 쳐줘야 하는데 ..
아 빠 일 기
2020.11.14

육아 아빠 100인의 아빠단에 도전하세요.

육아를 하는 아빠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아빠들은 육아에 서툽니다. 저역시도 육아에 대해서 관심은 많지만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대체로 보통의 아빠라면 귀찮아합니다. 하하하. 그렇습니다. 육아의 신 아버님들 정말 존경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에게 좋은 아빠가 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습니다. 그러던 중 100인의 아빠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가 2017년도 7기 아빠단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그걸 보면서 적극적인 아빠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나만 좋은 아빤 줄 알았는데 자만했던 것이었죠. 관심을 가지며 보던중 7기가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는 멘토링에 참가할 수 있어서 먼길을 찾아가게 되었고 8기 시작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8기를 기다리며 공고가 났습니다. 신청만..
아 빠 일 기
2020.11.13

우리 아이 독서 습관 만들기

아빠를 닮아서 책을 보는 것만큼 사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도 어릴 적 부모님이 책을 많이 사주셔서 책 읽기에 관심이 많았고 즐겨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독서는 습관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요즘 초등학교 수학 문제집을 보면 예전에 일 더하기 일은 무엇일까요의 질문이 아니라 논술 형식의 질문이 많습니다. 글을 이해하지 못하면 풀 수 없도록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요즘 학생들은 책 읽기 학원을 다닐 정도니 놀라운 일인 것 같습니다. 그저 책을 읽으면 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가 봅니다. 저를 포함한 부모들이 스마트폰을 보는 모습을 보여줘서 아이들은 책읽는 부모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없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넌 책을 읽어야지 라고 말하면 설득력이 떨어지겠죠. 요즘 전 반성하면서 책 읽는 모습을..
아 빠 일 기
2020.11.12

독서하기 좋은 계절

흔히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말합니다. 가을이라고 말하기엔 너무 춥고 초겨울의 시작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서하기 딱 좋은 날인 것은 확실합니다. 독서인구가 많이 줄었다고 하는데 서점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책을 구입하고 독서를 즐기는 것을 자주 목격합니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독서가 참 몰입감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책장을 넘기기 쉽지 않고 책 펼치기가 어려운 상황도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최근에는 전자책을 보고 있습니다. 리디북스 페이퍼를 이용하기도 하고 스마트폰에서 앱을 활용해서 독서를 하고 있습니다. 패드 모양의 페이퍼에 많은 책들이 담겨 있어서 지루하면 이것저것 보면서 시간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책장을 넘기는 맛이 없는 것 빼고는 장점이 많습니다. 북마크도 쉽고 생각..
생 각 끄 적
2020.11.11

정직한 몸,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하다.

몸은 정직한 것 같습니다. 무엇을 먹었냐에 따라서 결과가 뚜렷하게 보입니다. 몸뚱이는 속일 수 없어서 정직한 몸입니다. 저는 요즘 콜라, 과자를 잘 안 먹었습니다. 주전부리만 안 해도 살이 빠진다고 하는데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담백한 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물도 많이 마시고 있거든요. 아무래도 우리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다보니 아직은 물을 마시고 다 흡수가 안되서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됩니다. 언젠가는 수분 흡수가 잘될 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물을 많이 섭취하면 나중에는 화장실을 잘 안 가게 된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무엇을 먹을까라는 관심을 가지고 나서 부터 음식에 대한 성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좋아하는 음료수에 과당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설탕보다 과당이 안 좋다고 합니다. 설탕에 비해서 흡수..
건 강 일 기
2020.11.10

티스토리 고양이생선 로고

고양이생선도 이미지 로고가 생겼습니다. 친절한 효자손님이 제작해주신 고양이생선입니다. 효자손님의 곰돌이 로고를 보고 잘표현해주실것 같았는데 진짜 멋지게 그려주셔서 너무나 행복합니다. 초창기에 만들때 럼블피쉬가 문득 생각나서 이름을 지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찌되었든 처음으로 생긴 로고인데 평생 사용하렵니다. 감사합니다.
하 루 하 루
2020.11.09

블로그 글쓰기 연습 매일 매일 꾸준히 적다보면

국민학교 때 일기 쓰던 게 생각이 납니다. 매일매일 일기를 쓰는 분들은 새롭지 않겠지만 일기라곤 국민학교 때 이후로 쓴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저에게 일기는 특별합니다. 그래서일까요? 글쓰기가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읽는 건 어찌하겠는데 생각을 적는 건 머리를 쥐어짜게 만들게 되고 작문실력 또한 부끄럽습니다. 다행히 얼굴이 드러나지 않는 블로그라는 공간에 글쓰기를 하다 보니 마음은 편안합니다. 티스토리에 대해서 친절한 효자손님께 과외를 받으면서 효자손님이 강조하시는 게 1일 1포스팅을 말씀하셨습니다. 정보성 포스팅을 하면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시작하라고 하시는 글을 보고 저 역시 그런 마음을 가지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많이 부족하기에 일기처럼 블로그 글쓰기를 매일매일 꾸준히 적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
생 각 끄 적
2020.11.08

하루 1시간 걷기 효과 한달 후기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다이어트는 조급함으로 인해서 실패하기가 쉬운데 잘 버틴 것 같습니다. 하루 1시간 걷기를 주 5일은 지킨 것 같습니다. 매일 하면 좋지만 주 3회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는데 5일이면 스스로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내년 8월에 바다에 간다면 몸짱이 되어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듭니다. 걷기는 정말 지겹습니다. 지겨운걸 이겨내야 합니다. 하루 1시간 말이 쉽지 정말 버텨야 보낼 수 있는 시간입니다. 다른 분들은 짧은 시간일 수 있지만 전 힘들었습니다. 이제는 나름 즐겁고 2시간도 해낼 수 있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매일 저녁 시간이 기다려지고 있습니다. 왜냐면 뚱뚱한 뱃살이 들어가는 걸 느끼고 있어서 아닐까요. 에이 겨우 한달 하루 1시간 걷기로 효과를 봤다는 거야? 믿을 수..
건 강 일 기
20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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